Road to Neverwinter City

Lizardlings에 관한 글에 이은 Neverwinter Nights 2에 관한 글입니다.

은 파편(silver shard)를 가지고 네버윈터 시로 향하는 도중, 주인공 엘레넬라 레인(Elenella Lane)은 위핑 윌로우 여관(The Weeping Willow Inn)에 도착하게 됩니다. 여기서 드워프 (Dwarf; 정확히는 쉴드 드워프 Shield Dwarf) 하나가 깡패임직한 여럿과 싸움이 붙은 것을 보게됩니다. Chaotic Good 성향의 주인공이 그냥 두고볼 수 만은 없죠. 잘생기지는 않았지만 그를 도와주게 됩니다.

그의 이름은 김리…가 아니라 켈가 아이언피스트(Khelgar Ironfist). 부모님이 날 때부터 그렇게 이름을 지어준 건지 자기가 직접 개명을 한건지는 몰라도, 이름 그대로 그는 주먹질을 좋아하는 파이터입니다. 그는 한때 수사(monk)와 싸우다가 당한 적이 있어서 수사가 되기를 열망합니다. (D&D 설정에서 수사는 맨손전투를 하는 직업이죠. 디아블로 2를 해보신 분은 익숙하실 겁니다.) 수사는 싸움질만 하는 직업이 아니라고 얘기해줘도 막무가내입니다. 어쨌든 이리하여 켈가는 네버윈터 시로 향하는 여정에 동료로 참가하게 됩니다.

로크 요새(Fort Locke)의 외곽에 도착하자 또 싸움이 벌어졌군요. 한무리의 병사들이 티플링(Tiefling) 하나를 둘러싸고 때릴 기세입니다. 티플링은 Planetouched, 즉 이 세상의 종족이 아닙니다. 신기하게도 머리에 뿔이 달려있죠. 마이너한 종족이라고 왕따 시키는 것은 그냥 지나칠 수 없습니다.

이 티플링의 이름은 니쉬카(Neeshka)로 직업은 로그(Rogue)입니다. 그녀는 기대하지 않았던 도움을 얻게된 것에 대해 대단히 고마워합니다. 사실 고마워해야하는 쪽은 이쪽이죠. 로그나 도적 계열은 잠긴 문이나 상자를 열 수 있고, 위험한 함정을 쉽사리 발견해주기 때문에 파티에 한명 있으면 게임 진행이 대단히 수월합니다.

세번째 파티원은 Highcliff로 향하는 도중에 만나는 우드 엘프(Wood Elf) 드루이드(Druid), 엘라니(Elanee)입니다. 드루이드인 그녀는 자연을 사랑하고 교감합니다. 그녀의 동지들이 있는 Maiden’s Glen으로 가보았을 때는 그녀의 동지들은 보이지 않고 동물들이 모두 포악해져서 파티를 공격합니다. 그녀는 동지들을 잃은 것에 슬퍼하지만, Maiden’s Glen을 떠나 파티를 따라가기로 결정합니다.

로크 요새의 지휘관이었던 Tann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Shadow Priest를 한명 처치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서 로크 요새를 함락하려는 음모를 저지시켰다는 것을 알게해주는 cut scene이 진행됩니다. 대체 ‘Master of the Fifth Tower’란 이 분은 정체가 무엇일까요?

이러한 의문을 뒤로하고 일행은 드디어 네버윈터 시의 남부 항구 지역인 블랙레이크 가 (The Blacklake District)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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