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of Warcraft Open Beta 계정 등록 시작

재민군이 알려주길래, 얼른 계정을 등록했다. 아이디는 cestlavie. 물론, 계정 등록은 공식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공식 사이트, 상당히 깔끔하게 잘 만든 것 같다.

http://www.worldofwarcraft.co.kr/

얼마 있으면(17일), Half Life 2라는 대작이 나올 예정이므로, 절대, WOW에 매진할 일은 없을 것 같다. 다만, 좀 불성실하게 조금씩 해 볼 생각은 있다. 내가 게임을 오랫동안 즐기지 않는 사람임을 감안하면, 이 정도만 해도 얼마나 WOW가 대단한 게임인지 알 수 있다. ㅋ

 

Yogurting

!/archives/20040708/Yogurting.PNG 50%!
우리회사에서 publish한 게임 중에 우리회사에서 제작한 첫번째 MMORPG인가? 어쨌든 어제 날짜로 Closed beta를 시작했다. 베타가 시작되기 전부터 [“동영상”:http://dl.yogurting.com/movie/yogurting_opening_dn_high.zip]이 꽤나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서 다들 한번씩은 봤을지도 모르겠지만, 이 캐릭터(안나) 정말 이쁘지않나? [“요구르팅 댄스 분석”:http://www.loliparty.net/index.php?pl=116&nc=1]이 나올 정도니까, 굳이 여러 말 할 필요도 없을 듯 하다. 개인적으로는 정말로 안나의 댄스 코스프레를 보고싶은데, 악취미일까나~
당연히 Closed beta에 해당하는 버전을 플레이해볼 수 있었다. 몇가지 단어로 요구르팅의 특징을 적어보자면, 학원물, 카툰 렌더링 방식, 채널 형태의 던전 방식 정도가 될 것 같다. 학교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PC들이 학생이라는 점, 선생님들이 등장하는 것들 정도가 학원물을 chracterize하는 요소들일테고… 캐릭터나 그래픽 자체는 다른 게임들에 비해서 정교하다거나 뛰어난 맛은 보이지가 않는다. 2D concept 수준에서는 좀 뛰어났을지는 모르겠지만, 게임 내에서는 별로 부각되어보이지 않는 것 같다. 아무래도 전체적인 완성도가 낮기 때문이지 않을까 하는데, Closed beta라는 이유로 국내에서는 완성도의 부재가 모두 용서되는 분위기인 것 같다. 외국 게임에 익숙한 나로서는 그다지 이해가 되지 않는 분위기. 채널 형태로 던전이 생성되는 건 아주 새로운 것도 아닌데, 학원 내 만을 배경으로 해야하는 요구르팅의 경우에는 다른 옵션이 없었을 것이다. 던전으로 들어가고 나올 때의 로딩 시간도 너무 긴편이고 그다지 매끄럽지가 못한 것 같다. 그 외에도 메인 스토리나 서브 퀘스트들이 아직은 마련되어있지 않은 듯 하다. 그 동안의 경험으로 볼 때, 클로즈드/오픈 베타의 퀄리티가 정식 버전의 퀄리티를 거의 결정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은 것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듯 하다.
옛날에는 적시성이 매우 중요시되는 factor였기 때문에 완성도의 부재를 참아줄 수 있었으나, 이제는 quality를 따지지 않으면 경쟁할 수가 없을 정도로 MMORPG 시장은 포화된 상태가 아닌가. 다시금 ‘마비노기’가 정말 잘 만든 게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계기였다. 요구르팅이 그에 버금가는 게임이 되기를 원했는데,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다. 네오위즈의 MMORPG 시장 진출, 쉽지많은 아닌 일인 것 같다. 반대로 말하면 ‘나도'(?) 게임 시장에 한번 뛰어들어볼 기회가 있다는 뜻일까? 뭐, 농담이다. ㅋ

Freedom Fighter

shooter action중에는 이미 명작 시리즈의 반열에 오른 Hitman 시리즈의 IO Interactive가 내놓은 게임.
 
장르는 3rd person squad-based action game. (XBOX, PS2, GC, PC의 모든 major platform으로 동시 발매되었다!)
gamespot rating이 9.3이니 일단 믿을만 한 게임.
 
일단, Freedom Fighter의 배경은 소련이 2차대전 후 계속 그 영향력이 커지며 미국을 침공, 점령한 alternative history물이다. 주인공은 배관공이었으나, 우연히 resistance의 일원인 그리고 heroine인 듯한 여자의 집에 갔다가 점령군에게 궁지에 몰리게 되고, resistance의 도움을 받아 탈출하면서 resistance의 일원이 된다는 스토리이다. 게임 진행은 mission-base이며, 첫번째 mission을 해결하고 나면 바로 대원 2명을 주며 squad leader가 된다. (진행할 수록 레벨이 오르면서 다룰 수 있는 대원 수도 늘어난다)
 
게임 진행이 man-hole을 통해 하나 이상의 작전 지역을 드나드는 형태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겹게 지역을 돌아다녀야 한다는 부담을 많이 없앴다. 그리고 man-hole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save point라는 것이다.
 
그래픽 수준은 현재 시점에서 적절한 정도이며 모델링이나 배경도 적절한 정도. 총기류의 사운드도 어색하지 않으며, 음악은 상황에 따라 감동적일 정도로 매우 적절하게 나오고 배경에도 적합하다. 컨트롤의 경우에도 부드럽고 3rd person류에서 흔히 괴로와지는 카메라 시점 문제도 눈에 띄지는 않는다. 총기류의 부정확성 모델링도 ‘빠지지 않았다’는 점도 만족스럽다. (요즘 현대 배경의 shooter에서 이런 시스템이 빠지면 중대한 결함이다) 한가지, 투척류 무기의 경우에는 약간 적응하기가 힘들지만, 그다지 중요한 컨트롤은 아니다.
 
적이든 아군이든 AI는 만족스러운 편이다. 특히 엄폐 공격을 하는 것이 매우 마음에 드는데, 적군이 엄폐하고 있다고 해서 절대 마음 놓고 다가갈 수 없다. 나오자 마자 공격하기 때문에, 먼저 공격해서 자신의 피해 없이 적을 사살하기는 매우 어렵다. 하지만, 적군의 경우, 전투를 하다가 잊어버린 듯이 그냥 patrol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 게임이 다른 게임과 차별화될 수 있는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squad system은 이러한 AI 위에서 단순한 squad control을 조합해서 만들어진다고 볼 수 있으며 매우 만족스러운 편이다.
 
1시간 정도밖에 플레이해보지는 않았지만 이상의 판단들을 바탕으로 Freedom Fighter는 훌륭한 게임성을 가진 좋은 게임이라는데에는 확신이 든다. 강력 추천작.
 
http://www.gamespot.com/pc/action/freedomthebattleforli/index.html
 

Half-Life 2

Half-Life 2가 이번에 E3에 공개된 대로의 플레이만 가능하다면 또 하나의
전설을 만들 듯 하다. DOOM3가 무색할 정도. 기대 이상. OMG!
1. 물리엔진
글쎄 잘 만들어진 물리엔진이라고 하면 SOF2 정도밖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SOF2에서 그런 물리엔진을 게임 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인상 깊지 않았었는데, 하프 라이프 2에서는 게임 플레이 시
그 활용이 돋보인다.
– 주변의 물건을 들어 적을 공격하거나 주변 환경에 변화를 가할 수 있는 무기
– 적의 공격이 물체들에 영향을 미침 (밀려난다든가)
– 주변 환경에 변화를 가함으로써 적을 제거할 수 있음.
(총기로 모두 처리해도 되겠지만, 훨씬 흥미로운 플레이를 할 수 있다)
2. 적이나 동료들의 AI
HL 원작에서 가장 돋보이던 것으로 여전히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자세한 것은 동영상 만으로는 파악하기 힘듬.
3. 외계생물이 침입한(공존하는?) 행성(지구?)의 분위기
전작에 나오는 헤드크랩부터 시작해서 War of worlds에 나오는 듯한
세발 가진 커다란 기계(생물?), 건물들, 모두 최고다.
이런 게임들은 보면 게임은 하나의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대부분의 우리나라 게임들을 보면… 암울하다.
4. 기타
– 드디어 진짜 차량이 등장한다.
하프1 엔진에서 아쉬웠던 점이라고 할 수 있다.
– 외계 생물체를 유인해서 적과 싸우게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