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talian Job

The Italian Job (1969)의 remake. 주인공 네명중 눈에 익은 인물로는 Platnet of Apes (혹성탈출)에 나왔던 Mark Wahlberg (사진에서 왼쪽 두번째)와 Snatch와 Transporter에 나왔던 Jason Statahm (사진의 제일 오른쪽; 이 영화에서도 profesional driver로 설정된 것이 흥미로움) 정도.
‘전문 도둑들이 놀랠만한 아이디어를 이용하여 금/돈을 훔치는’ 영화의 일종이다.
아이디어 자체가 원작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라 그 빛이 덜하고,
스토리 자체도 그다지 세련되지는 않았지만, 보완하기 위해 약간 유머러스한 면도 넣었고,
배우들 보는 재미도 있고, 뭐 그럭저럭 봐줄 만하다.
 



My desk


여러 주변인들에게 지탄을 받고 있는 나의 책상.
내 옆에 서식하는 후배가 ‘특정 계의 엔트로피가 극에 달하면 그 엔트로피는 0이 된다’는
코멘트를 하여, 더이상 정리할 필요를 못느끼나,
주변인의 호소에 의한 정신적인 코스트가 만만치 않아서, 가끔씩 정리를 해주곤 한다.
왼쪽 파트는 차마 공개가 불가능하다. 왼쪽 파트에는 음반들과 책, 종이들이 쌓여있다.
(미래의 언젠가 정리가 되면 공개하겠음.)
세라비군은 대단한 책수집(!)가여서 회사에 개인 책장도 가지고 있는데,
기회가 있으면 이 또한 나중에 공개를 하겠다.



LOOX reincarnated!

Windows Mobile 2003의 성능이 Xscale CPU 기기에서 대폭 향상되었단 얘기에, (일요일에 딥블군을 만나서 포켓몬하는 것을 보고?) 그동안 버려두었던 LOOX를 부활시키다. 기존엔 mp3 플레이도 부담스러웠었는데, 훨씬 나아진 느낌이 든다. 아직은 많이 써보질 않아서 확실하게는 모르겠고, FF5를 한번 플레이 해보아야 비교가 가능할 듯 하다.
 
롬업에 상당히 애로사항이 있었는데, 회사에서 하다가 집에서 시도하니까 바로 성공했다. (회사에 드라이버가 엉켰던가 USB쪽에 뭔가 문제가 있는 듯)
 
현재 깔아준 프로그램들은,
– Diopen 5.0 (시험판)
– PocketPlanner 1.0
– MorphGear
– ScreenCapture
 
그리고 투데이스피피시 룩스동쪽에서 보고되는 하드리셋 문제 같은 건 아직은 없는 듯 하다.

기대되는 10월 17일 개봉작들

  

Down With Love
르네 젤위거와 이완 맥그리거의 로맨틱 코미디.
이런 내 마음에 드는 남녀들이 연애질하는 영화라니.
혹평해주러 가야지. 울면서 나올지도. ㅠ_ㅠ

Matchstick Men
리들리 스콧, 니콜라스 케이지, 샘 록웰.
뭔가 기대할 법한 조합.

Rabit-Proof Fence
‘감동’이라, 최근에 느껴보지 못한 느낌.
‘-Proof’, ‘Fence’라 왠지 친근한 단어들.
호주영화라…
 

소풍


어제 팀 사람들이랑 올림픽 공원엘 간단한 소풍을 다녀왔다. ‘간단한 소풍’이란 이것저것 사가지고 점심식사 정도… 화창한 날씨에 풀밭에 앉아 지나다니는 애기들이랑 아줌마들 구경하기 정도…를 가리키는 듯 하다. 감이 열린 감나무들이 드문드문 있는 것이 신기하였다. 덕분에 잔디밭 여러군데가 출입이 금지되어 많이 걸어야 하긴 했지만.. 비공식적으로 진행된 이 외도 때문에 세라비군은 due date를 못맞춰서 고생중이라는 정보가 있다. (사진=백일하에 공개되는 수염세라비의 모습)

Cream – Wheels Of Fire


1. White Room
2. Sitting On Top Of The World
3. Passing The Time
4. As You Said
5. Pressed Rat And Warthog
6. Politician
7. Those Were The Days
8. Born Under A Bad Sign
9. Deserted Cities Of The Heart

I’ll wait in this place where the sun never shines;
wait in this place where the shadows run from themselves

귀찮아

언젠가부터 아주 자연스럽게 ‘귀찮아’는 다른 사람이 보기에 나의 생동함(또는 나의 예정된 죽음?), 나의 현명함(우하하!!!), 나의 물리학적 정의, 나의 의미없음만큼이나 나의 대표적인 성질이 되어버렸다. 적절한 변명을 꾸며대지 못하는 내 성격을 내 귀차니즘의 변명이라 하련다. 내가 차마 하기 싫은 것은 죽어도 하기 싫고, 진짜 싫다고 한다면, 내 순진한 친구들이 마음의 상처를입을까마 적당히 둘러대는 변명이라 하겠다.

‘귀찮아’라는 한마디는 매우 유용한 변명이라는 개인적인 의미 이외에도 좀 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귀차니즘이 언젠가부터 매우 일반적인 신드롬처럼 변하면서, ‘귀찮아’라는 말은 그 본연의 포스트모더니즘적 성격을 잃어버렸다. 따라서, 귀차니즘에의 대입이 자의든 타의든간에 매우 싫어져버렸다. 남들이 많이 하는 것들은 아주 딱 질색이다.

그런고로, 나의 타고난 본성을 이겨내고 성실해져버릴 필요가 생겨버렸다. 귀차니즘과 성실이 아닌 제 3의 길은 과연 있을까?

Dire Straits – Dire Straits


1. Down to the waterline
2. Water of love
3. Setting me up
4. Six blade knife
5. Southbound again
6. Sultans of swing
7. In the gallery
8. Wild west end
9. Lions

‘Down to the waterline’의 도입부는 시야가 흐릿하고 몽롱한 상태에서 순식간에 온몸으로 알코올이 퍼져나가는 그 쾌감같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