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 on Engineering

Engineering이 발전하는 양상은 자연 과학이나 인문학이 발전하는 것과는 다르다. Enginering을 구분짓는 조건 중 하나는 저비용이다. 저비용을 획득하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는 단순성(simplicity)을 달성하는 것이다.
 
단순성을 확보하는데에는 역시 다른 비용(단순성 이면의 복잡성)들이 들게된다.
주요한 것으로 생각되는 것은,
– 경험(experience; 예측 가능한 것은 단순해진다),
– 경험에서 파생되는 감각(sense; 단순성을 얻어낼 수 있는 six sense), 그리고
– 패러다임의 변환(paradigm shift; 제약받는 단순성을 해방시키기)
라고 생각된다.
 
세가지의 목표 모두 성취하기 어려운 것들이다.
하지만, 그 중 경험과 감각은 노력과 시간을 필요로 하지만,
패러다임 변환은 +alpha가 필요한 것이 아닐까. 더 고민해볼 것.
 

 
Engineering의 표면에 있는 단순성의 미학에 매료되어, 중요한 것을 보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고민해보아야겠다. 어제 재민군의 비판에 뜨끔하여 아침에 생각난 것들을 적어보다.
 

“Memo on Engineering”에 대한 1개의 생각

  1. 다른 Engineering을 별로 경험해보지 못해서 알기 힘들지만, Engineering의 표면에 감각이 게재한다는 것은 그 분야가 미성숙했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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