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팀 사람들이랑 올림픽 공원엘 간단한 소풍을 다녀왔다. ‘간단한 소풍’이란 이것저것 사가지고 점심식사 정도… 화창한 날씨에 풀밭에 앉아 지나다니는 애기들이랑 아줌마들 구경하기 정도…를 가리키는 듯 하다. 감이 열린 감나무들이 드문드문 있는 것이 신기하였다. 덕분에 잔디밭 여러군데가 출입이 금지되어 많이 걸어야 하긴 했지만.. 비공식적으로 진행된 이 외도 때문에 세라비군은 due date를 못맞춰서 고생중이라는 정보가 있다. (사진=백일하에 공개되는 수염세라비의 모습)
흠…..
시.. 심하군… 심해…
꿈에 나올까 매우 두렵군
안녕 세라비~
못 보던 새 놀라운 변화인걸? 수염 멋진데, 계속 길러볼 생각은? :)
감격스럽군. 처음으로 멋있다는 (심지어 그것이 진심이 아닌 경우를 통틀어서) 인간 등장. 너를 도미애로 임명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