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깅 하다보면, 코드를 적어야 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하이라이팅을 하기 위한 편리한 방법이 필요합니다.
하이라이팅을 위해 HTML로 변환하는 툴이야 많지만, 중요한 requirement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Presentation의 분리: 코드 텍스트를 (가능한 한) 원래의 형태로 저장할 것.
- XHTML 표준의 사용: 예를 들어, <font /> element 보다는 <span /> element, class attribute, CSS를 활용할 것.
Presentation 분리는 대체로 Textile과 같은 formatter를 따로 사용해서 얻을 수 있는데, 블로깅 툴들이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경우는 없고, 글 전체에 특정 format을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맘에 안듭니다. 조그만 악을 해치우기 위해 더 큰 악을 불러들여오는 꼴이랄까요. 그리고 아쉽게도 기존의 툴들은 대부분 <font /> element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겐도사마를 통해 알게 된 dp.SyntaxHighlighter를 사용해보았습니다. dp.SyntaxHighlighter의 장점은 코드 텍스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javascript와 CSS를 통해 하이라이팅을 하기 때문에 위의 requirement들을 모두 만족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 오래 전부터 쓰고 있었는데, 제 블로그에선 못 보셨나봐요. RSS로 구독하시면 안 보일테니…^^
그랬군요… 피드로만 읽다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