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_iPod: 윈앰프로 셔플 싱크하기

iTunes의 인터페이스는 멋지긴 하지만, 무거운 느낌이 듭니다. Winamp의 성공도 어느 정도 인터페이스에 기반하겠지만, 그 가벼운 느낌이 멋들어진 인터페이스의 다른 프로그램들을 제치고 성공한 플레이어로 남을 수 있었던 이유가 아닌가 싶군요. Winamp를 쓰다가 iTunes를 어느 정도 써보았지만, 라이브러리 관리의 부담스러움과 무거움 때문에 결국, 스트리밍 서비스에 더해 디렉토리 기반의 미디어 파일 관리가 가능한 쥬크온 플레이어를 사용하고 있었죠. iTunes를 다시 사용하게 된 것은 순전히 셔플로의 mp3 파일 싱크를 위해서였습니다. 한데, ml_iPod라는 녀석이 있더군요. 몇몇 블로그 글에서 접했었지만, 사용해보기로 마음 먹게한 것은 와이어드 뉴스 코리아의 기사였습니다.

사용해본 결과, Winamp의 미디어 라이브러리와의 통합, 자동 채움 두가지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iTunes는 다시 제 컴퓨터에서 퇴출당하는 운명인걸까요.

ml_iP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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