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글에 제목이 있는 한국 뉴스 서비스를 찾기 힘들다. 물론 ‘제목’은 있지만, 그것을 title element로 명기하지 않은 경우를 말한다. 뉴스 서비스 별로 제목을 제대로 다는지 여부를 알아보자.
포탈
- 네이버 (http://news.naver.com/): No
- 다음 (http://media.daum.net/): No
- 네이트 (http://news.nate.com/): No
- 야후 (http://kr.news.yahoo.com/): No
- 엠파스 (http://news.empas.com/): No
- 파란 (http://media.paran.com/): Yes
신문
- 조선일보 (http://www.chosun.com/): No (예전에는 Yes)
- 중앙일보 (http://www.joins.com/): No
- 동아일보 (http://www.donga.com/): Yes
- 경향신문 (http://www.khan.co.kr/): No
- 매일경제 (http://www.mk.co.kr/): No
- 국민일보 (http://www.kukinews.com/): No
- 한겨레 (http://hani.co.kr/): Yes
- 한국일보 (http://www.hankooki.com/): Yes
- 서울신문 (http://www.seoul.co.kr/): No
방송국
- KBS (http://news.kbs.co.kr/): No
- MBC (http://imnews.imbc.com/): No
- SBS (http://news.sbs.co.kr/): No
- YTN (http://www.ytn.co.kr/): No
title element에 제목 달기를 제대로 하는 뉴스 서비스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그나마 제대로 하던 서비스도 (조선일보) 사이트 개편하면서 제목을 없애버렸다.
title element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이전의 글에서도 주변에도 누차 얘기해왔다. 상식적으로 제목을 다는 것은, 브라우저간 호환성 이슈처럼 비용 문제가 논쟁 거리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뉴스 글에 대한 제목을 달지 않는 것에 어떤 전략적 의의(이를테면, 검색 엔진에의 노출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가 있는 것인가. 내가 그러한 의의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실은 없으나, 설령 그것이 유효하더라도, 사용자의 모든 불편함을 감수할만큼의 이득이 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