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현재 가지고 있는 나쁜 습관 중 하나는 출근 시간을 잘 지키지 않는 것입니다. 제가 현재 잘하지 못하고 있는 것 중 하나는 운동을 소홀히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2007년에는 이 두가지 점을 개선해보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다음의 두가지를 2007년 공약으로 지정합니다.
- 출근 시간 지키기
- 30분 이상 늦는 경우를 실패로 봅니다.
- 운동하기
- 운동을 주기적으로 그리고, 충분히 합니다.
- 1주일에 평균 30분 이상씩, 3일간 달성하지 못하는 경우를 실패로 봅니다.
Kent Beck의 변화 유지 비결에서 설명하는 Accountability를 위하여, 매일의 출근 시간과 운동 내역을 기록하고, 한달마다 요약을 이 블로그에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출근 시간 지키기’ 공약의 구체적인 계획
최근에 오전 7시 30분에 일어나는 것을 실천하고 있지만, 자는 시각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수면 시간이 부족합니다. 평균적으로 7시간, 적어도 6시간 수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0시 30분에서 1시 30분에는 자야합니다. 자는 것을 방해하는 모든 요소들을 제거한 후에도 자는 시각이 늦어지는 이유 중에 하나가 자기 위한 준비 때문인데, 자기 위한 준비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가 소요되므로, 적어도 자정부터는 잘 준비를 해야합니다. 잘 준비를 마친 후부터 잠이 들 때까지는 TV 시청이나 책을 볼 수 있으나, TV 시청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 해 보입니다.
‘운동하기’ 공약의 구체적인 계획
제가 좋아하는 운동이 별로 없고, 기껏해야 수영을 좋아하지만, 수영장을 다닐만한 여건이 좋지 않으므로 Fitness center가 대안으로 떠오릅니다. 하지만, Fitness center를 흥미를 유지하면서 다니는 것은 어렵고, 제게는 대단히 시간 낭비로 느껴지기 때문에, 집에다 운동 기구를 사두고 운동을 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주일 정도 시간을 두고 조사를 한 후, 구입할 예정입니다. 집에서 휴식을 취할 때 미국 드라마를 보는 것을 대단히 좋아하기 때문에, 운동과 함께 드라마를 본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운동을 매일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약속, 야근, 회식 등의 비정기적인 사건 때문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일주일에 3일 정도만 30분 이상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일주일에 3일 이상, 하루에 1시간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오오… 기대기대!
1번은 일단 이근처로 이사오면 되겠고…
2번은 싸이클이나 이클립스 사는게 좋겠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