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Introduction to Information Retrieval의 스터디를 시작했습니다. 최철호 군과 둘이서 하는데, 정해진 분량을 미리 읽어온 후, 스터디 시간에는 규칙 없이 번갈아가면서 요점들을 설명하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을 서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2명이서 하기 때문에 가능한 방식인 것 같습니다. 어제는 본문만 진행했는데, 레퍼런스에 있는 중요한 페이퍼들은 따로 읽어보아야 할 것 같고, 다음부터는 연습문제도 풀기로 했습니다.
첫 인상일 뿐이지만, 이 책에 대해서 칭찬하자면 다음과 같은 점들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쉬운 설명: 구성이나 내용의 측면에서 쉽고 간결합니다.
- 충실한 레퍼런스: Chapter 마다 레퍼런스가 달려있는데, 역사적인 측면까지 잘 정리해놨습니다.
- 실제 프랙티스 반영: 서로 다른 접근을 하는 이론들을 설명한 후에는 항상 실제 프랙티스에서는 어떤 접근을 사용하는가에 대해 설명합니다.
어제는 Chapter 1, 2를 진행했습니다. 일단 Chapter 9까지를 목표로 하고 있고, 매주 난이도에 따라 1개 또는 2개 Chapter로 진도를 나가면, 앞으로 두 달 내에 끝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후에는 다른 책을 공부할지 그대로 진행할지는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와와와. 스터디 내용 요약해서 올려주세요 +_+
오.. 이런 좋은 정보가 ㅋ 이런건 VESEF 에도 올리셔야져~
안녕하세요. 대학원 재학중입니다.
긴히 부탁드리고자 이렇게 글 남깁니다.
이메일 주소 알려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