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ce

Introduction to Complex System, Increasing Returns

하나의 개미 개체만을 관찰함으로써 개미 집단의 행동을 직관적으로 예측할 수 있을까? 뉴런 하나 하나가 모여서 복잡한 인간의 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과연 상상할 수 있을까? Linked는 어떠한가? 복잡계(Complex System) 내에서 일어나는 현상은 기존의 환원주의적인 패러다임만으로는 설명하기가 곤란하다.

자연 현상들 뿐만 아니라, 인간 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경제, 사회, 문화적 현상들 또한 복잡계의 성질을 공통으로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복잡계를 심각하게 연구하는 연구자 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복잡계와 관련을 맺고 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일반인에게 복잡계 이론이 가지는 의미는, 환원주의적 사고방식이 파악하기 힘든 주위의 현상을 보다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사고틀을 마련해준다는 데에 있을 것이다.

아래의 자료는 2005년 여름학기에 전길남 교수님의 CS492A System Engineering 강의에서 Reading Assignment 과제로서 발표한 자료다. 자료의 내용은 ‘Complexity: The Emerging Science at the Edge of Order and Chaos’의 Preface 부분과 첫번째 Chapter 내용을 요약한 것으로, 복잡계(Complex System)의 정의와 Brian Arthur의 수확체증(Increasing Returns) 개념에 대한 소개를 담고 있다.

complexity_20050510.pdf | complexity_20050510.s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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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 줄기세포 연구 – 인간 난자 확보에 관한 윤리적 문제

서론

황우석 교수의 연구는 그가 언론의 조명을 받기 시작할 때부터 생명 윤리라는, 어렴풋이 들어는 봤지만 익숙하지는 않은 문제를 우리들에게 던져주었다. 이번에 드러난 우리나라의 생명윤리 실태는 매우 열악한 것이었다. 대중적인 컨센서스가 제대로 이루어져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대중들은 생명 윤리 문제 자체에 대한 무지를 보여주었다. 중세시대에 기원한 케케묵은 종교윤리 정도로 취급해버리는 경우나, “난 윤리 같은 건 잘 모르겠다. 하지만,”으로 시작하는 자신의 무지에 대한 관용 정도가 고작이다. (대중들의 생명 윤리에 대한 태도들은 따로 다루어볼 만한 주제인 것 같다.) 심지어 황우석 교수 조차도 생명 윤리에 대한 국제적 기준을 몰랐다는 것을 변명으로 내세운 실정이다. 대중들과 연구자들의 무지 앞에서, 지난 2005년 1월 1일 발효된 생명윤리및안전에관한법률은 이름뿐인 법일 뿐이었다.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에 있어서 생명 윤리 문제는 상당히 다양하고 복잡한 형태로 게재되어 있지만, 이 글에서는 난자 확보에 관한 윤리적 문제들만 다루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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