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포털, 그들이 한 곳에 모였다! 1부 요약

ZDNet Korea의 검색포털, 그들이 한 곳에 모였다! 1부 기사에 대한 요약.

상식 수준의 얘기네요. 적당히 용어를 수정하고 편집했습니다. 따라서, 내용이나 의도가 완벽하게 기사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음을 미리 경고드립니다.

용어 수정 내역: 검색 서비스/검색 엔진, 한국/외국(미국, 구글), 웹(오픈 웹), 컨텐트(데이터), 사용자(유저), 요구(니즈)

검색 서비스의 평가는 사용자의 서비스 만족도에 의해서 평가되어야한다. 검색 서비스 경쟁력의 요소에는 검색엔진 자체의 기술력(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표준, 대용량, 글로벌)도 있지만, 기획력이나 컨텐트와 같은 요소도 있다. 검색엔진의 기술력에 있어서 구글과 같은 외국 검색 서비스에 비해서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고, 기술력 부분은 우선 순위가 밀린 것 뿐이다. 하지만, 모든 요소를 따졌을 때 총체적으로는 외국에 뒤지지 않는다. 오히려, 한국의 검색 서비스들은 사용자의 필요에 고도로 최적화되어있을 수도 있다. 물론, 그것이 정말로 사용자의 필요인가에 대한 의문의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다.

한편, 사용자들의 요구 수준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요구가 생길 때, 기술력이 뒷받침된다면, 분명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것이다. 2-3년 정도는 이러한 문제가 없을 것 같지만, 미래를 내다볼 경우 걱정되는 측면이 있다.

외국의 검색 서비스는 웹 검색에 강하고, 국내 검색 서비스들이 웹 검색에 소홀한 것이 사실이다. 웹 검색에 집중한다고 해서 사용자의 만족도가 높아지지는 않는다. 특히, 한국에는 웹 컨텐트가 부족하기 때문에, 한국의 검색 서비스는 컨텐트를 직접 생산하는 역할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정말로 한국에는 웹 컨텐트가 없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있다.

야후와 같은 글로벌 업체의 경우에는 검색 서비스에 대한 평가 기준을 가지고 있다. 야후의 경우 그런 기준에는 elegance(적법성), comprehensiveness(?), freshness, presentation(사용자들이 즐겁게, 그리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가)과 같은 것이 있다. 검색 서비스도 서비스로서 평가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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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 to Complex System, Increasing Returns

하나의 개미 개체만을 관찰함으로써 개미 집단의 행동을 직관적으로 예측할 수 있을까? 뉴런 하나 하나가 모여서 복잡한 인간의 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과연 상상할 수 있을까? Linked는 어떠한가? 복잡계(Complex System) 내에서 일어나는 현상은 기존의 환원주의적인 패러다임만으로는 설명하기가 곤란하다.

자연 현상들 뿐만 아니라, 인간 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경제, 사회, 문화적 현상들 또한 복잡계의 성질을 공통으로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복잡계를 심각하게 연구하는 연구자 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복잡계와 관련을 맺고 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일반인에게 복잡계 이론이 가지는 의미는, 환원주의적 사고방식이 파악하기 힘든 주위의 현상을 보다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사고틀을 마련해준다는 데에 있을 것이다.

아래의 자료는 2005년 여름학기에 전길남 교수님의 CS492A System Engineering 강의에서 Reading Assignment 과제로서 발표한 자료다. 자료의 내용은 ‘Complexity: The Emerging Science at the Edge of Order and Chaos’의 Preface 부분과 첫번째 Chapter 내용을 요약한 것으로, 복잡계(Complex System)의 정의와 Brian Arthur의 수확체증(Increasing Returns) 개념에 대한 소개를 담고 있다.

complexity_20050510.pdf | complexity_20050510.s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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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 Online – Kestrel

2005.12.25.10.34.25 Kestrel Cruising

Condor를 팔고 새로 산 Frigate 클래스의 배, Kestrel 입니다. Caldari의 Frigate 중에서는 두번째로 비싼 놈이지요.

2005.12.25.10.48.56 Kestrel Approching to New Caldari Stargate

항성간 Warp를 하는 통로인 Stargate에는 광고도 붙어있지요.

2005.12.30.16.24.44

제 Kestrel 보다 4-5배 큰 몸집을 가지고 있는 화물선이군요. 이 정도로 놀라버리면 안되겠지만.

2006.01.03.05.28.58

Station 마다 모양은 가지각색인데, 칙칙한 Station도 있는 반면, Mikiriemi Station 처럼 아주 아름다운 Station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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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주 CF의 옥지영



옥지영 백세주 CF, originally uploaded by Joseph Jang.

난 항상 좀 예쁜 여자애가 뿔테 안경을 쓰면 정신을 못차리는 것 같다. 그런데, 소개팅 상대들 중이나 주변의 여자들 중에는 그런 여자가 없다는 것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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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블로그에서 del.icio.us로의 이전

최근에는 del.icio.us를 쓰고 있는데, 기존에 쓰던 링크 블로그 데이터만 덩그러니 남겨두기가 뭐해서, 간단한 ruby 스크립트를 짜서 데이터를 이전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다시피, MovableType은 Blogger APIMetaWeb API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Atom Publishing Protocol까지 지원하고 있고, del.icio.us는 Web 2.0 계의 대표적인 서비스답게 del.icio.us API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Blogger API와 MetaWeb API들은 MovableTypeWriter를 개발하면서 사용했었기 때문에 익숙했지만, del.icio.us의 API는 처음 보았습니다. XMLRPC나 REST 계열의 API만 보다가 HTTP GET을 사용한 API를 보니 좀 특이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그리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결과를 보시고 싶은 분은 제 del.icio.us 페이지를 한번 방문해보시죠. 반나절 정도의 노력을 들여서 완전히 다른 종류의 서비스 사이에서 데이터 이전이 가능하다는 것, 멋지지 않습니까?

다음은 migration에 사용한 코드입니다.

#! /usr/bin/ruby

require ‘xmlrpc/client’
require ‘net/http’
require ‘uri’
require ‘pp’

MT_XMLRPC_URL=’http://YOUR_HOST/mt/mt-xmlrpc.cgi’)
MT_BLOG_ID=’YOUR_BLOG_ID’
MT_ID=’YOUR_ID’
MT_PW=’YOUR_PW’
NUM_POSTS=1000

DELICIOUS_ID=’YOUR_DELICIOUS_ID’
DELICIOUS_PW=’YOUR_DELICIOUS_PW’

# get all posts from MT

server = XMLRPC::Client.new2(MT_XMLRPC_URL)

result = server.call("metaWeblog.getRecentPosts", MT_BLOG_ID, MT_ID, MT_PW, NUM_POSTS)

result.each do |post|

description = post["title"]
url = post["mt_excerpt"]
extended = post["description"]
dt = post["dateCreated"].to_time.iso8601

print description + "n"
print url + "n"
print extended + "n"
print dt + "n"

# post it to delicious

response = Net::HTTP.get_response(URI.parse(‘http://del.icio.us/api/posts/add?’ + ‘url=’ + URI.escape(url) + ‘&description=’ + URI.escape(description) + ‘&extended=’ + URI.escape(extended) + ‘&dt’ + URI.escape(dt)))

Net::HTTP.start(‘del.icio.us’) {|http|

req = Net::HTTP::Get.new(‘/api/posts/add?’ + ‘url=’ + URI.escape(url) + ‘&description=’ + URI.escape(description) + ‘&extended=’ + URI.escape(extended) + ‘&dt=’ + URI.escape(dt))

req.basic_auth (DELICIOUS_ID, DELICIOUS_PW)

response = http.request(req)

print response.body
}

# throttling
sleep(1)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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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 Online – Captain's Log: Day 1

3시간 정도 걸렸을까? 모험으로 가득차있는 우주로 나가기 전, 지루하디 지루한 마지막 적응 교육 시간을 마치는 데 말이다. Ibis는 회사의 교육 과정을 막 마친 수료생에게 주어지는 배다. 모양도 볼품없고, (모든 – 적어도 Caldari의 – 교육 과정 수료생들에게 동일하게 지급되기 때문에) 일말의 개성도 없는 그런 배가 바로 Ibis다. 하지만, 출항전에 점검만 충실하게 하고, 위험한 곳으로만 가지 않는다면, 우주 끝까지라도 날 데려다 줄 수 있을만큼 완벽하게 동작할 것임에 틀림없다.

2005.12.23.17.24.57 Ibis Approaching Iyen-Oursta III - Roden Shipyards Factory

내가 소속된 회사는 바로 응용 지식 학교(School of Applied Knowledge Corporation)다. 어느 회사에서나 마찬가지겠지만, 처음 우주로 발 디딛는 사원들을 그냥 제멋대로 돌아다니도록 놔두지는 않는다. 물론 어디로 갈 건지, 무슨 일을 할 건지, 그리고 심지어 회사를 옮기는 것조차도 내 자유지만, 일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을 가르치는 것은 모든 회사의 임무다. 나를 훈련시키도록 회사로부터 배정된 에이전트는 내게 간단한 운반 임무를 맡겼다. 보통 첫 에이전트의 일로부터 받는 보수들은 매우 후한 편이다. 그래야, 빨리 Ibis를 버리고 자신에게 알맞는 배를 살 수 있고, 그래야 회사와 국가에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기 때문이다.

2005.12.23.17.34.11 Ibis Preparing to Jump

Warp를 해본 경험이 있다면, 맨처음 Warp를 할 때, 점프 게이트로 들어간 직후 떨려오는 선체는 공포 그 자체였을 것이다. 항법 컴퓨터나 Warp 엔진에 존재하는 약간의 결함도 당신을 Worm Hole 안에 내동댕이 쳐서 산산조각 내버리거나 정지된 시공간속에서 영원히 갇혀 있게 만들어버릴 수 있음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어떨 때는 Worm Hole의 존재조차도 모르는 시대의 사람으로 돌아가서, 단지 승객의 위치에서 들뜬 기분만을 즐기고 싶을 적도 있다.) 나는 매우 열심히 일했기 때문에, 다른 에이전트들로부터도 일을 받을 수 있었다. 바쁘게 이리저리 다녀야했고, Warp하는 횟수가 밥먹는 횟수를 넘어섰다. 좀 지나자, 이미 Warp할 때의 공포 같은 것은 사라진지 오래였고, Warp할 때마다 난 선체의 떨림에 내 몸을 맡기고 배와 한몸이 되었다. 비록 얼마 안있어 떠나보낼 배지만 난 이 배로부터 일종의 정 같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2005.12.23.17.31.23 Ibis Jumped into Jita Stargate

몇건의 일을 하고나니 자신감도 생기고, 조금만 돈을 더 모으면 적당한 배를 살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학교에 다닐적에 몇장 펼쳐보다 덮곤 했던 프리깃 클래스의 배에 관한 입문서를 다시 읽기 시작했다. 엔지니어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서 나 역시 전형적인 엔지니어가 되었고, 어떻게 보면 나만의 의지로 무언가를 선택했던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젠 상황이 달라졌고, 수많은 지식들 가운데 어떤 것을 공부할 것인지, 수많은 일들 가운데 어떤 것을 할 것인지, 수많은 별들 가운데 어디로 갈 것인지를 모두 내가 선택해야하는 것이다. 나 스스로에게 행운을 빈다.

2005.12.23.17.32.51 Ibis Warping to Sobaseki Starg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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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 줄기세포 연구 – 인간 난자 확보에 관한 윤리적 문제

서론

황우석 교수의 연구는 그가 언론의 조명을 받기 시작할 때부터 생명 윤리라는, 어렴풋이 들어는 봤지만 익숙하지는 않은 문제를 우리들에게 던져주었다. 이번에 드러난 우리나라의 생명윤리 실태는 매우 열악한 것이었다. 대중적인 컨센서스가 제대로 이루어져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대중들은 생명 윤리 문제 자체에 대한 무지를 보여주었다. 중세시대에 기원한 케케묵은 종교윤리 정도로 취급해버리는 경우나, “난 윤리 같은 건 잘 모르겠다. 하지만,”으로 시작하는 자신의 무지에 대한 관용 정도가 고작이다. (대중들의 생명 윤리에 대한 태도들은 따로 다루어볼 만한 주제인 것 같다.) 심지어 황우석 교수 조차도 생명 윤리에 대한 국제적 기준을 몰랐다는 것을 변명으로 내세운 실정이다. 대중들과 연구자들의 무지 앞에서, 지난 2005년 1월 1일 발효된 생명윤리및안전에관한법률은 이름뿐인 법일 뿐이었다.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에 있어서 생명 윤리 문제는 상당히 다양하고 복잡한 형태로 게재되어 있지만, 이 글에서는 난자 확보에 관한 윤리적 문제들만 다루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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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Hacked!

이미 어느 정도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만, YES24 웹페이지에 악성 코드(로 접근하는 코드)가 들어가있습니다. CHM을 scriptlet으로 실행하도록 하는 코드로 추정되고, IE로는 접근하지 않아야할 듯 합니다. (Firefox로는 문제가 없으리라고 생각되는군요.)

자세한 분석은 룸메이트인 처로(irtiger)군이 KLDP에 올려놓았습니다.

주의!! yes24 탑페이지 html 소스에 악성코드 박혀있습니다.

Update: 오늘 오후 5시 경에 수정되었고 현재는 관련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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