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iel Ek on Focus

최근에 읽은 Spotify의 cofounder이자 CEO인 Daniel Ek의 인터뷰.

https://www.fastcompany.com/90213545/exclusive-spotify-ceo-daniel-ek-on-apple-facebook-netflix-and-the-future-of-music

DK: I’m really organized. I don’t do social calls. For so many people, you’re beholden to this social thing, if I don’t show up, someone is going to be sad. I’m just pretty ruthless in prioritizing. What I tell my friends is, I like to be invited, but I probably won’t come. The transparency helps. This is how I’m wired. It’s not a personal thing. It doesn’t mean that I don’t enjoy your company. It’s just means that I’m focusing on something.

DK: 저는 정말 잘 정리된 사람입니다. 저는 사교적인 모임을 나가지 않습니다. 매우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사교적인 것들에 잡혀 살고 있습니다. 만약 제가 그러한 모임에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누군가는 슬퍼할 거에요. 나는 다만 무자비하게 우선순위화를 하고 있을 뿐인데 말이에요. 친구들에게는, 난 초대 받고 싶긴 하지만 아마도 가지는 못할 것이라고 얘기하곤 합니다. 그렇게 투명하게 얘기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게 제가 사람들과 어울리는 방식이에요. 그건 개인적인 것이 아니고, 당신과의 만남을 즐기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단지 나는 지금 다른 뭔가에 집중을 하고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사적인 모임 뿐만 아니라 우리는 우리가 필요없다고 믿는 미팅이나 심지어 메신저 챗에서조차 다른 사람들을 실망시키지 않으려는 이유로 나오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다. 반드시 집중의 문제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Clean Coder에서 로버트 마틴은 자신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프로페셔널의 당연한 책임이라고 말하고 있다. 쓸데없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말자.

I also write out what my daily, weekly, monthly goals are, and every evening I check how I’m doing. And then I just over allocate my time [to match the goals]. People think that creativity is this free spirit that has no boundaries. No, actually the most creative people in the world schedule their creativity. That’s the irony. So I try to do the same. I just don’t have as many meetings as you think. Instead I have a lot of me time where I’m just thinking; I’m at a white board drawing by myself. Occasionally I might have someone with me. If I have a call or another meeting, I’ll just block it out if I’m in the zone. That’s unorthodox because it means that you’re breaking social contracts, you’re disappointing someone because you didn’t show up. But if you’re really, really focused, those are the times when the breakthroughs come.

그리고 저는 매일, 매주, 매달의 목표가 무엇인지를 기록해두고, 매일 저녁에 내가 얼마나 그러한 목표를 달성하고 있는지를 점검합니다. 그리고는 (그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해서) 시간을 여유롭게 할당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창의성이란 제약이 없는 자유로운 정신이라고들 생각합니다. 그게 아니에요. 사실은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인 사람들은 자신들의 창의성을 계획합니다. 그건 역설적이기는 합니다. 그래서 저도 똑같이 하려고 합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많은 회의를 가지고 있지 않아요. 대신 단지 생각하는 것에 많은 시간을 할당합니다. 혼자 화이트보드 그림 앞에 서서요. 가끔 누군가와 함께 하기도 해요. 만일 내가 전화나 다른 회의가 있는데, 내가 매우 집중하고 있는 상태 (in the zone)라면 그것들은 그냥 차단해버릴 겁니다. 그건 당신이 사회적인 계약을 어기고, 당신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인해서 누군가를 실망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이례적인 것입니다. 하지만, 당신이 정말로, 정말로 집중하고 있다면, 그때가 바로 중대한 돌파구가 만들어질 때입니다.

요즘 들어서 매일 매일 발생하는 사건들과 커뮤니케이션에 묻혀서 정작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단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이 말 들로부터 굉장히 용기와 도움을 얻었다.

어제 1시간 정도 들여서 Yearly/Monthly/Weekly/Daily goal을 세워보았다. 매일 저녁 이를 평가하고 다시 목표를 업데이트하는 습관을 들이려고 한다. 그리고 이로부터 식별된 내 삶의 중요한 목표들에 내 시간의 대부분을 사용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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