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2월 3, 4주 개봉 예정 기대작들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Lost In Translation) 제목 맘에 듬. (물론 영제) 8명의 여인들 (8 Femmes) 프랑소와 오종. 밀실 살인 사건. 뤼디빈 사니에르. 스쿨 오브 락 (The School Of Rock) 포스터는 물론이고 칠판 씬도 봐버렸다. 타임라인 (Timeline) 마이클 크라이튼 원작의 영화화. SF팬으로서 의무적으로.. …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Lost In Translation) 제목 맘에 듬. (물론 영제) 8명의 여인들 (8 Femmes) 프랑소와 오종. 밀실 살인 사건. 뤼디빈 사니에르. 스쿨 오브 락 (The School Of Rock) 포스터는 물론이고 칠판 씬도 봐버렸다. 타임라인 (Timeline) 마이클 크라이튼 원작의 영화화. SF팬으로서 의무적으로.. …
페이첵 악평에도 불구하고 SF 팬으로서 의무적으로.. 피터팬 피터팬의 또다른 해석. 스위밍풀의 뤼디빈 사니에르 (Ludivine Sagnier)를 보는 것도 또다른 재미. 자토이치 기타노 다케시. 맹인검객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빠방한 출연진이라니. 오랜만의 로맨틱 코미디. ‘What women want’의 Nancy Meyers.
세이클럽 이벤트(세이클럽 말고도 여러군데서 이벤트를 한 모양이다)를 통해 생각지도 못한 시사회(?)엘 가게 되었다. 길게 말할 것 없이, 전체적으로 TV에서 방영하는 6.25 특집극 정도 분위기이다. 신파조의 대사, 스토리, 거기에 주연들의 허름한 연기. (장동건, 원빈 정도니 얼굴이 받쳐주긴 한다) 까메오 출연 등에 의한 캐릭터들의 균형이 엉망. 장교 조연들의 뷁스러운 연기. 말도 안되는 람보식 액션과 어설픈 전술적 …
반지의 제왕 3 (12월 17일 개봉) 무조건 볼 것. 하지만, 메가박스 1관에서 보기 위해서는 내년까지도 기다릴 의향이 있다. =_= 개인적으로 반지의 제왕 극장용 트레일러는 이라크전 프로파간다 같아서 심기 불편. 더 캣 (12월 31일 개봉) 드림웍스, 마이크 마이어스만 정도면 기다릴 …
“내 인생엔 두 가지 대형사고가 있었어. 차 사고와 디에고, 바로 당신!” 프리다 칼로의 전기 영화로서 당연하게도 프리다 칼로의 삶의 즐거움과 고통을 그리고 있다. 흔히, 여러 곳에서 ‘불륜을 그리고 있는 영화’라고 지칭 될 때마다 짜증스러운 것이, 이 영화의 초점은 프리다의 삶이지 불륜이 아니기 때문이다. 프리다의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작품에 연결시켜 보여주는 것은 멕시코인의 피부색과 화려한 …
영화평을 (전문평이라기 보다는 개인적 소감문에 지나지 않지만) 적을 때는 항상 두가지 주변적 문제가 개입한다. 특히 흥행하는 영화가 개봉 후 쏟아지는 수많은 평들에 의한 마이너리티 유지 효과. (다른 사람들이 많이 하는 것들은 너무나 하기 싫어진다.) 그리고, 평을 읽는 사람들을 위해 영화 내의 내용을 노출하지 않아야 한다는 문제. (그래서 내가 쓴 영화평이란 대상없는 감상문 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1년 내 한국 영화 중 단연 돋보이는 시나리오나 화면 구성, 연기의 퀄리티. 그 중에서도 최민식의 연기는 매우 인상깊었다. (더이상 말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 직접 보라.) 복수극으로서의 시나리오는 그렇다고 치고, SF 팬으로서의 내 눈에 딱 들어온 것은, 인간의 약점으로서의 기억, 인식, 관념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 (SF에서는 이러한 주제 / 소재를 다루는 작품이 많다. 단지 문제를 …
Choose life. Choose a job. Choose a career. Choose a family. Choose a fucking big television. Choose washing machines, cars, compact disc players and electrical tin openers. Choose good health, low cholesterol, and dental insurance. Choose fixed interest mortgage repayments. Choose a starter home. Choose your friends. Choose leisurewear and matching fabrics. Choose DIY …
킬 빌: 쿠엔틴 타란티노. 이소룡 노란 운동복의 우마 써먼 봐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본인은 봤음) 프리다: 정신적 압박으로 미뤄둠. 올드보이: 잼있다더군. 하지만, 유지태의 뒤로 넘긴 헤어스탈이 맘에 안든다. 마스터 앤드 커맨더: 딱히 잼있다기 보다는 19세기의 해전을 구경하고 싶다는 열망에.. 러브 액츄얼리: 상당히 기대. 12월 5일 …
Identity (10월 31일 개봉작) 잘 모르겠지만, 주변인들의 추천작. KOPPS 케이블에서 트레일러를 보고서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어완전정복 만화적인 재미가 고픈가 보다. 딥뿔군의 추천작. (딥뿔 본인도 나온다고) Matrix 3: Revolution ‘상상도 못할 결말’이 기대되지는 않지만… @ 편집하기 상당히 까다롭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