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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Maps

http://maps.google.com/

우리나라에서 하는 지리 정보 서비스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drag & drop base의 인터페이스를 기초로 하고 있다. (게다가 firefox에서도 잘보인다!) 그리고 역시나 keyboard shortcut (arrow key, page up/down, +/-)을 제공한다.

구글답게, 뭔가 틀린 점은 검색 인터페이스에 있다. “hotels in los angeles”, “fuel near los angeles” 등을 직접 쳐보라. 지도상의 위치들이 바로 나오고 전화번호들까지 보여준다. Direction 서비스도 마찬가지다, 도시나 거리 이름, 도로번호 등의 pair를 검색창에 넣으면, 길찾기를 할 수 있다.

신기하게도, 네이버 지도, 다음 지도, 야후 거기, 어떤 서비스도 이런 인터페이스는 보여주지 않는다. (주로 combo box를 이용해 지역을 선택하거나, 주소 정보만 보여주고, 지도 정보와 결합하지 않는다.) 사실 기술적으로도 우리나라 서비스에서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지도 정보 자체의 질이 문제인 것도 아니다. 다만, 사용자를 얼마나 고려하는가하는 생각의 차이일 것이다. Google Maps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네이버 지도 서비스의 난잡한 인터페이스를 비교해보라.

아쉽게도 Google Maps는 미국에 한정되어서 서비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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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제 헌법불합치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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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st Proposed Draft Technical Report on C++ Library Extensions available

저번 version에 비해 크게 달라진 점은 보이지 않는다. 이제 기술적인 process는 끝났고, ISO에서의 승인 process로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ISO 표준 과정에 적어도 1년 정도는 걸릴테고, 실제로 여러 벤더들의 컴파일러 제품에서 이 Library extention을 볼 수 있는 것은 2-3년 후가 될 것 같다.

From: Beman Dawes <bdawes@acm.org>
Reply-To: boost@lists.boost.org
To: Boost mailing list <boost@lists.boost.org>
Date: Sun, 23 Jan 2005 15:59:49 -0500
Subject: [boost] Latest TR draft available
Reply | Reply to all | Forward | Print | Add sender to contacts list | Trash this message | Report phishing | Show original
The latest draft of the C++ Standard Library Technical Report is available.
See http://www.open-std.org/jtc1/sc22/wg21/docs/papers/2005/n1745.pdf

AFAIK, this is the version that will go to ISO for the long process of
formal voting. Thus it is the one Boosters should use; it contains a lot of
minor fixes that turned up during the final editing.

–Be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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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불매 운동

와우저라면 다들 알듯이, 와우 불매 운동이 진행중이다. 와우 불매 운동 카페가 이 운동의 중심지이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자칫 감정적으로 치닫기 쉬운 상황을 그래도 제어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 같다. 그나마, 와우를 플레이하는 나이대가 대부분 성인이라서 이러한 운동이 가능한 것이라 보인다.

유명한 와우 커뮤너티에 가보면 편가르기를 하는 감정적인 글이 꽤 많은 편이다. 불매 운동에 참여안하고, 플레이 하는 게이머나, 아니면 불매 운동에 회의적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을 공격하는 사람들도 많다. 물론 이들의 말처럼 이러한 운동의 성패는 소비자들이 얼마나 단합하는 가에 달려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운동이 나쁜 평판을 얻기 시작하면 그것도 운동의 실패로 직결되는 것이 사실이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와우의 게임성을 생각하면, 가격 책정 자체가 이상한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국가별로 다른 점도 패키지 여부에 따른 가격 책정 방식과 우리나라의 시장과 다른 나라의 시장은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다. (패키지 가격을 월 이용료에 분산했기 때문에 비싸진 것이기 때문이다. MMORPG의 평균 이용월 수가 3개월이라고 생각하면, 거의 계산은 맞아떨어진다.) 초기에 가격 문제가 크게 부각된 것은 (블리자드 코리아가 PC방에 책정한 가격 때문에) PC 방 업주들의 조직적인 반발때문이고, 사실 일반 와우저의 이해와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서비스 유료화 시 저질렀던, 라이센스 문제니, 결제 서버 다운이니 같은 세세한 실수들이 아니다. 블리자드 코리아의 고객에 대한 대응이 매우 불합리하고 거만하기 때문이다. 어떤 게임이라도 서비스 오픈하거나 제품을 출시한 후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가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다. 이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은 회사측이 얼마나 성의있게 대응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와우같이 집중적인 관심을 받은 게임은 당연히 그에 비례해서 불만을 품은 사용자(흔히 말해 ‘안티’)가 생기게 마련이고, 그만큼 더 성의있게 대응해야할 것이 마땅하다. 하지만, 블리자드 코리아는 매우 느리게 대응했고, 고객들이 성의없게 느끼게 만들었고, 문제가 발견된 뒤에서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대한 노력을 고객들에게 거의 어필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와우 불매운동에도 불구하고 와우 동접자가 10만명이라고 하지만, 와우 불매 운동 카페 가입자도 현재 16776명이다. 블리자드 코리아가 이러한 상황에도 아무것도 못 느끼고 강행한다면, 물론 소비자들은 더이상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그들이 아무런 대가 없이 성공한다면, 블리자드의 성공 신화로 기억될 뿐이고, 소비자들은 모든 것을 잊어버릴 것이다. 반대로, 소비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낸다면, 블리자드는 물론 여러 게임사들에게 경고의 역할을 할테고, 게이머들사이에도 이러한 문화가 정착할 것이다.

와우 불매 운동은 전형적인 소비자 권리 운동이다. 게이머들 가운데에서도 이러한 운동이 일어난 것은 매우 긍정적으로 보인다. 그 시작은 상당히 선동적이라고까지 생각하고 있었지만, 와우 불매 운동 카페에서 정확히 자신들이 요구하는 사항을 밝히고 있고, 비폭력적이고 조직적인 항의를 벌이고 있어서 그 결과가 매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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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a_sil + Seagate SATA HD problem (continued)

Silicon 3512 controller와 Seagate의 SATA HD의 특정 모델의 조합에서 발생하는 이 문제를 linux kernel mailing list에서는 mod15 write bug라고 부른다. 뭔가 15번째 sector에 write 작업을 할 때마다 이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은 듯 하다.

이 문제는 아마 꽤 오래전에 sata_sil 드라이버에서 black list를 유지하고, quirk (workaround)를 적용함으로써 해결된 모양인데, 이 black list에 내가 사용하던 Seagate 하드디스크가 들어있지 않아서, kernel을 upgrade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던걸로 추측된다.

다음 url에서 내가 가진 하드디스크와 정확히 같은 모델(ST3200822AS)에 대해서 black list에 추가해주는 patch를 언급하고 있다.

http://www.ussg.iu.edu/hypermail/linux/kernel/0412.1/1124.html

나중에 기회가 생기면, 해당 하드디스크를 테스트해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그리고 Silicon 3512 controller를 사용하는 한, Seagate SATA HD를 피해서 구입할 필요가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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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actly what file types does Desktop Search index?

Google Desktop Search가 검색하는 파일 타입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다음 페이지에 이것에 대한 정확한 답변이 나와 있다.

http://desktop.google.com/support/bin/answer.py?answer=12634

덧붙여, 특정 파일 타입을 검색하려면, 구글 웹 검색에서 처럼 “filetype:pdf Some Keywords” 형식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ly what file types does Desktop Search index?

Google Desktop Search indexes the full text of the following file types:

Microsoft Office: .doc, .xls, .ppt
Text files: .txt, .text, .cpp, .cc. .c, .h, .java, .pl, .cgy, .py
HTML files: .html, .htm, .shtml, .sht

Google Desktop Search indexes the following file types by file name only:

Image files: .pdf, .ps, .gif, .jpg, .jpeg, .tif, .tiff, .png, .bmp
Audio files: .mp2, .mp3, .mp4, .wma
Video files: .avi, .wmv, .mov, .mswmm
Executable files: .exe, .zip
Other files: .r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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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fox 1.0 Released!

Inquirer에서 이 기쁜 소식을 접하고, http://www.mozilla.org/에 접속했으나, 아무런 반응이 없길래, 사이트 폭주라고 추측했는데, 2시간 쯤 후에 올라온 slashdot article의 comment들을 봐도 역시 그런 것 같다.

웹사이트에는 들어갈 수 없지만, ftp에서 받을 수 있다. Firefox 1.0 win32 버전을 받으려면, 여기를 클릭.

가끔씩 Firefox가 죽는 현상이 일어나서 좀 괴로왔는데, 1.0 버전에서는 말끔하게 해결되길…

Update : 아직은 Google Bar를 비롯한 extention들이 update 안된 상태이므로, 조금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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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추억

살인의 ‘추억’이라기보다는 살인의 ‘꿈’이 적절할 것 같다. 뭔가를 잘못 먹어선지, 아님 단순한 독감인지 몰라도, 어저께부터 두통이랑 열이 나기 시작했다. 결국 어젯밤엔 잠을 잘 못자고 꿈까지 꾸었는데, 이상한 꿈이었다. (그러고보면 요즘에 꾸는 꿈이 전부 이상하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어두컴컴한 밤에, 나는 혼자서 운전을 하고 있었다. (면허도 없는…사람이…?) 그런데, 갑자기 앞에 사람이 나타나서, 피하지못하고 치고 만다. 그 사람은 즉사한 모양이어서, 난 그 시체를 집으로 가져와서 식탁에 내려놓는다. 친구인지 배우자인지 모를 다른 사람과 나는 그 시체를 며칠 동안 식탁에 방치한 채로, 어떻게 처리할 지 논의한다. (토막내서 운반이라든가…)

꿈을 꾸고나서 메모를 해놓은 건 아니라서, 여기까지 이상은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조만간 무슨 일을 저리르지 않을까? 주변분들은 주의하시라. 살인의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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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특례 복무 종료

병역 특례 복무 기간이 2004년 10월 29일부로 끝나서, 그동안 생사고락(?)을 함께 한 팀원들과 식사를 했다. (무..물론 내가 쐈다.)

새로 산 IXUS 50으로 찍은 사진인데, 실내에다가 워낙 어두워서 그다지 quality가 좋지 못하다.

다음은 Picasa로 export한 앨범 페이지. comment를 달 수 없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인데, XML로도 export가 가능하니, 툴과 연동되는 그럭저럭 쓸만한 앨범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http://www.lastmind.net/data/Pictures/Celebration%20party%20(platform%20development%20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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