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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교육훈련 소집

병역특례를 마치자마자, 첫번째 교육훈련 소집이 나왔다. 학교에 예비군 군대가 없으므로, 갈마 2-2동대 소속이 되었다. 따로 신고를 안해도 바로 지역 예비군에 편입되어버리는 것 같다.

교육훈련 소집 통지서랑 병력동원지정해제 안내문이 같이 날아왔는데, 이건 동원훈련을 가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다. 동원부대가 있어서, 평상시에도 현역들이 상주(?)하고 있는데, 동원훈련이란 동원된 예비군들이 현역들과 함께 2박 3일 정도로 훈련하는 것을 말한다.

나같은 1년차 동원미지정자의 경우, 동미참훈련이라고 해서 24시간 훈련이 1년에 한번씩 있는 것 같고, 이번에 나온 것 같은 6시간 짜리 향방작계훈련이 1년에 2번 있는 것 같다. 1년에 3번씩이나 정체성을 버리고 군인이 되어야하다니, 상당히 스트레스 받을 것 같다. 어떻게보면 동원훈련 가는게 더 나을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다행히도 대학생(복학생)은 훈련을 보류할 수 있다. 재학증명서를 가지고 소속 동대에 가서 보류신청을 하면 된다. 모든 훈련이 보류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교수님, 예비군 훈련때문에 저번 시간에 못나왔습니다.”라고 할 상황이 없길 바란다.

나같은 사람이 졸업한 이후에 예비군 훈련을 하지않으려면, 외국으로 6개월 이상 나가있는 수 밖에 없다. 국회위원, 법관, 검사가 되든가, 사회안전에 관련된 직업들(경찰관, 소방관), 아니면 교수가 되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내가 해당되는 건 없을 것 같다. 고급인력이 외국으로 유출되는 큰 원인 중의 하나가 예비군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든다..농담.

자세한 것은, http://www.yebigun.or.kr/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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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 프로젝트

주변 사람들이야 다 알겠지만, 병역 특례기간도 끝났고, 휴학기간이 끝나서, 이번 봄학기에 복학할 예정이다. 지난 월요일에 대전에 가서 이것저것 처리하고 왔다.

대전에는 가끔씩 갔었지만, 학교엔 거의 3년만에 가본 것 같다. 정문에서 전기전산학과 건물까지밖에 안돌아다녀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3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옛날 그대로였다. 복학원 제출하고 수강 신청을 했다. 지도교수님도 찾아뵈었는데, 처음엔 얼굴을 못알아보시더니, 곧 알아보시는 눈치였다. ‘뭐하고 사냐?’와 ‘각오는?’의 질문에 적당히 둘러대는 정도로 면담을 마치고, 철호군과 집을 알아보러 나섰다.

원래 지난 달에, 철호군의 지인(?)을 통해 철호군과 함께 살 집을 구해놨었는데, 계약 또는 가계약을 안했더니, 집주인이 변심해버리는 바람에, 다시 집을 알아봐야했다. 철호군이 저번에 알아보았던 곳 근처에서 한번 알아보고,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10분 정도 거리의 임대형 건물들이 한데 모여있는 곳에서 또 한번 알아봤는데, 나중에 간 곳이 비슷한 가격에 집이 마음에 들었다. 3500만원 전세 정도로 대략 18평 정도 투룸을 계약하게되었다. 신혼부부가 살고 있는 집이라 깔끔하기도 하고, 방들도 큰 편이라 마음에 들었다. 철호군이 꼼꼼하게 하자사항을 따져주고, 부동산에서도 꽤 친절하게 설명해주어서, 무난하게 계약을 끝낼 수 있었다.

계약을 마치고, 7시쯤 되어서, 아라기술에 가서 아르바이트 관련 얘기를 했다. 대충 하프타임 정도로 얘기를 했고, 합리적인 선에서 일하기로 결정했다. 22학점을 들으면서 하프타임이면 상당히 고달픈 삶이 될 것 같다. 3월, 5월 같이 시험기간이 없는 달에는 그럭저럭 해나가더라도, 시험기간이 있는 달에는 아르바이트를 줄이는 게 좋을 듯하다. 봄학기에 아르바이트를 어느 정도 해보고, 많이 힘들다면, 가을 학기에는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거나 아주 조금만 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방학 기간에 어차피 현장 실습을 해야해서, 가을학기에 살 정도는 생활비를 벌어둘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대충 1년동안 졸업 요건을 채울 수 있긴 한데, 이후로 무엇을 할지 아직 모호한 상태라서, 1년 내에 끝낼지 한학기 더해서 성적을 어느 정도 올릴 지는 아직 고민 중이다. 성적은 아무래도 앞으로의 진로에 있어서 얼마나 더 많은 옵션이 있느냐의 중요한 요건이라고 생각하지만, 한학기를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옵션이 있는지는 좀 더 생각해봐야할 것 같다. 현재 고려하고 있는 것은, 석사 과정 진학과 외국 회사 취업 쪽이다. 석사 과정은 어느 정도 학계의 분위기를 경험해보고 안목을 넓히는데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라는 충고를 받았다). 게다가 2년 정도라면 그 이익에 대한 투자로는 적절하기도 하고. 사실, 외국 회사 취업은 아무래도 준비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 경우를 선택한다면 무조건 복직하게 될 것 같고, 석사 과정 진학이라면 아마도 성적을 올려두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당장은 이런 식으로 2-3년 정도의 옵션만 생각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여러 옵션들을 고려할 능력도 없거니와, (내가 이 분야에 머물러 있다는 가정하에) 이 분야는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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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Maps

http://maps.google.com/

우리나라에서 하는 지리 정보 서비스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drag & drop base의 인터페이스를 기초로 하고 있다. (게다가 firefox에서도 잘보인다!) 그리고 역시나 keyboard shortcut (arrow key, page up/down, +/-)을 제공한다.

구글답게, 뭔가 틀린 점은 검색 인터페이스에 있다. “hotels in los angeles”, “fuel near los angeles” 등을 직접 쳐보라. 지도상의 위치들이 바로 나오고 전화번호들까지 보여준다. Direction 서비스도 마찬가지다, 도시나 거리 이름, 도로번호 등의 pair를 검색창에 넣으면, 길찾기를 할 수 있다.

신기하게도, 네이버 지도, 다음 지도, 야후 거기, 어떤 서비스도 이런 인터페이스는 보여주지 않는다. (주로 combo box를 이용해 지역을 선택하거나, 주소 정보만 보여주고, 지도 정보와 결합하지 않는다.) 사실 기술적으로도 우리나라 서비스에서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지도 정보 자체의 질이 문제인 것도 아니다. 다만, 사용자를 얼마나 고려하는가하는 생각의 차이일 것이다. Google Maps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네이버 지도 서비스의 난잡한 인터페이스를 비교해보라.

아쉽게도 Google Maps는 미국에 한정되어서 서비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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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제 헌법불합치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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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st Proposed Draft Technical Report on C++ Library Extensions available

저번 version에 비해 크게 달라진 점은 보이지 않는다. 이제 기술적인 process는 끝났고, ISO에서의 승인 process로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ISO 표준 과정에 적어도 1년 정도는 걸릴테고, 실제로 여러 벤더들의 컴파일러 제품에서 이 Library extention을 볼 수 있는 것은 2-3년 후가 될 것 같다.

From: Beman Dawes <bdawes@acm.org>
Reply-To: boost@lists.boost.org
To: Boost mailing list <boost@lists.boost.org>
Date: Sun, 23 Jan 2005 15:59:49 -0500
Subject: [boost] Latest TR draft available
Reply | Reply to all | Forward | Print | Add sender to contacts list | Trash this message | Report phishing | Show original
The latest draft of the C++ Standard Library Technical Report is available.
See http://www.open-std.org/jtc1/sc22/wg21/docs/papers/2005/n1745.pdf

AFAIK, this is the version that will go to ISO for the long process of
formal voting. Thus it is the one Boosters should use; it contains a lot of
minor fixes that turned up during the final editing.

–Be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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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불매 운동

와우저라면 다들 알듯이, 와우 불매 운동이 진행중이다. 와우 불매 운동 카페가 이 운동의 중심지이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자칫 감정적으로 치닫기 쉬운 상황을 그래도 제어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 같다. 그나마, 와우를 플레이하는 나이대가 대부분 성인이라서 이러한 운동이 가능한 것이라 보인다.

유명한 와우 커뮤너티에 가보면 편가르기를 하는 감정적인 글이 꽤 많은 편이다. 불매 운동에 참여안하고, 플레이 하는 게이머나, 아니면 불매 운동에 회의적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을 공격하는 사람들도 많다. 물론 이들의 말처럼 이러한 운동의 성패는 소비자들이 얼마나 단합하는 가에 달려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운동이 나쁜 평판을 얻기 시작하면 그것도 운동의 실패로 직결되는 것이 사실이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와우의 게임성을 생각하면, 가격 책정 자체가 이상한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국가별로 다른 점도 패키지 여부에 따른 가격 책정 방식과 우리나라의 시장과 다른 나라의 시장은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다. (패키지 가격을 월 이용료에 분산했기 때문에 비싸진 것이기 때문이다. MMORPG의 평균 이용월 수가 3개월이라고 생각하면, 거의 계산은 맞아떨어진다.) 초기에 가격 문제가 크게 부각된 것은 (블리자드 코리아가 PC방에 책정한 가격 때문에) PC 방 업주들의 조직적인 반발때문이고, 사실 일반 와우저의 이해와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서비스 유료화 시 저질렀던, 라이센스 문제니, 결제 서버 다운이니 같은 세세한 실수들이 아니다. 블리자드 코리아의 고객에 대한 대응이 매우 불합리하고 거만하기 때문이다. 어떤 게임이라도 서비스 오픈하거나 제품을 출시한 후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가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다. 이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은 회사측이 얼마나 성의있게 대응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와우같이 집중적인 관심을 받은 게임은 당연히 그에 비례해서 불만을 품은 사용자(흔히 말해 ‘안티’)가 생기게 마련이고, 그만큼 더 성의있게 대응해야할 것이 마땅하다. 하지만, 블리자드 코리아는 매우 느리게 대응했고, 고객들이 성의없게 느끼게 만들었고, 문제가 발견된 뒤에서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대한 노력을 고객들에게 거의 어필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와우 불매운동에도 불구하고 와우 동접자가 10만명이라고 하지만, 와우 불매 운동 카페 가입자도 현재 16776명이다. 블리자드 코리아가 이러한 상황에도 아무것도 못 느끼고 강행한다면, 물론 소비자들은 더이상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그들이 아무런 대가 없이 성공한다면, 블리자드의 성공 신화로 기억될 뿐이고, 소비자들은 모든 것을 잊어버릴 것이다. 반대로, 소비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낸다면, 블리자드는 물론 여러 게임사들에게 경고의 역할을 할테고, 게이머들사이에도 이러한 문화가 정착할 것이다.

와우 불매 운동은 전형적인 소비자 권리 운동이다. 게이머들 가운데에서도 이러한 운동이 일어난 것은 매우 긍정적으로 보인다. 그 시작은 상당히 선동적이라고까지 생각하고 있었지만, 와우 불매 운동 카페에서 정확히 자신들이 요구하는 사항을 밝히고 있고, 비폭력적이고 조직적인 항의를 벌이고 있어서 그 결과가 매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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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a_sil + Seagate SATA HD problem (continued)

Silicon 3512 controller와 Seagate의 SATA HD의 특정 모델의 조합에서 발생하는 이 문제를 linux kernel mailing list에서는 mod15 write bug라고 부른다. 뭔가 15번째 sector에 write 작업을 할 때마다 이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은 듯 하다.

이 문제는 아마 꽤 오래전에 sata_sil 드라이버에서 black list를 유지하고, quirk (workaround)를 적용함으로써 해결된 모양인데, 이 black list에 내가 사용하던 Seagate 하드디스크가 들어있지 않아서, kernel을 upgrade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던걸로 추측된다.

다음 url에서 내가 가진 하드디스크와 정확히 같은 모델(ST3200822AS)에 대해서 black list에 추가해주는 patch를 언급하고 있다.

http://www.ussg.iu.edu/hypermail/linux/kernel/0412.1/1124.html

나중에 기회가 생기면, 해당 하드디스크를 테스트해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그리고 Silicon 3512 controller를 사용하는 한, Seagate SATA HD를 피해서 구입할 필요가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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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actly what file types does Desktop Search index?

Google Desktop Search가 검색하는 파일 타입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다음 페이지에 이것에 대한 정확한 답변이 나와 있다.

http://desktop.google.com/support/bin/answer.py?answer=12634

덧붙여, 특정 파일 타입을 검색하려면, 구글 웹 검색에서 처럼 “filetype:pdf Some Keywords” 형식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ly what file types does Desktop Search index?

Google Desktop Search indexes the full text of the following file types:

Microsoft Office: .doc, .xls, .ppt
Text files: .txt, .text, .cpp, .cc. .c, .h, .java, .pl, .cgy, .py
HTML files: .html, .htm, .shtml, .sht

Google Desktop Search indexes the following file types by file name only:

Image files: .pdf, .ps, .gif, .jpg, .jpeg, .tif, .tiff, .png, .bmp
Audio files: .mp2, .mp3, .mp4, .wma
Video files: .avi, .wmv, .mov, .mswmm
Executable files: .exe, .zip
Other files: .r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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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fox 1.0 Released!

Inquirer에서 이 기쁜 소식을 접하고, http://www.mozilla.org/에 접속했으나, 아무런 반응이 없길래, 사이트 폭주라고 추측했는데, 2시간 쯤 후에 올라온 slashdot article의 comment들을 봐도 역시 그런 것 같다.

웹사이트에는 들어갈 수 없지만, ftp에서 받을 수 있다. Firefox 1.0 win32 버전을 받으려면, 여기를 클릭.

가끔씩 Firefox가 죽는 현상이 일어나서 좀 괴로왔는데, 1.0 버전에서는 말끔하게 해결되길…

Update : 아직은 Google Bar를 비롯한 extention들이 update 안된 상태이므로, 조금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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